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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고진영과 3년간 후원 계약

2017-01-04 15:30:19

고진영(왼쪽)과김인규하이트진로대표이사가후원조인서를들고있다.사진=하이트진로제공
고진영(왼쪽)과김인규하이트진로대표이사가후원조인서를들고있다.사진=하이트진로제공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7승을 올린 고진영(21) 선수와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일본의 남자투어를 뛰는 박준원(30) 선수와는 재계약했다.

하이트진로는 고진영과의 계약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KLPGA투어의 흥행을 이끌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전지훈련이 시작되기 전 계약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고진영은 “아마추어로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었는데 5년 후 생애 첫 메이저 우승도 이 대회에서 하고, 소속 선수까지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후원해서 글로벌 스타플레이어로 육성하는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서희경과 전인지를 신인시절부터 후원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했다. 이와 같은 철학에 따라 지난해부터 김아림, 최민경을 후원해오고 있다. 김아림은 2015년 2부투어인 드림투 어에서 4승을 했으며, 최민경은1승에 톱5에 여섯 번 오른 유망주다.

한편 하이트진로와 재계약한 박준원은 “올해 한국, 일본 투어를 병행해 많은 것을 느꼈는데 2017년에는 하이트진로의 유일한 남자 선수로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원은 지난 2014년 GS칼텍스매경오 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 일본 JGTO투어 ISPS한다글로벌컵에서도 우승해 한일 통산 2승을 쌓았다.

이은경 기자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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