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GTOUR 4차 대회가 열린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김영웅을 만났다. 김영웅은 “지투어는 처음이다. 프로 턴한 지 얼마 안 됐고, 사실 지투어에 나올 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프로 생활을 하기 전 재미 삼아 나와보자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날 진행된 4차 대회 우승은 최민욱(21, AB&I)이 차지했다. 김영웅은 플레이를 하면서 가장 많이 웃은 선수에게 주는 ‘리얼라인 스마일상’을 받았다.
김영웅은 “KPGA투어 시드전 성적이 아쉽게도 별로 좋지 않았다. 2017 시즌에는 나갈 수 있는 대회에서 잘 치고, 또 2부투어에서 가능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는 스크린골프를 잘 치는 요령에 대해서 “저 같은 투어프로의 경우엔 스크린에서 잘 못 치는 게 당연하다. 그냥 필드라고 생각하고 필드에서 치던 샷을 그대로 치겠다”며 웃었다.
대전=노대겸 객원기자 dkrh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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