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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양용은, 소니오픈 1R 3언더파 선전

2017-01-13 11:39:06

양용은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양용은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초청선수로 출전한 양용은(45)이 3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했다.

양용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양용은은 공동 38위로,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0번 홀부터 대회를 치른 양용은은 전반 홀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였다. 양용은은 후반 4번 홀부터 3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였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만회했다.
대회 첫 날에는 4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들이 10위권, 5언더파를 친 선수들이 20위권을 형성했다. 3언더파를 친 양용은은 2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단독 선두에는 11언더파 59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자리했다. 토머스는 2위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에 3타 차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토머스는 59타를 기록하며 꿈의 타수라 불리는 50대 타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PGA투어 역대 최연소 50대 타수 기록도 새로 썼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47, SK텔레콤)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로 공동 94위를 기록했다.

한편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프로암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기권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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