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영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아본데일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아본데일 아마추어 여자부 2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쳤다. 이가영은 첫날 9언더파를 쳐서 코스 레코드를 세운데 이어 하루 만에 자신의 코스레코드 기록을 스스로 다시 썼다. 11언더파는 이가영 개인 최저타이기도 하다.
이가영은 26일 열린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서 중간합계 25언더파 191타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권서연(대전체중)과 12타 차다. 3위 이소미(11언더파, 금호중앙여고), 4위 최혜진(10언더파, 학산여고), 5위 박현경(7언더파, 함열여고), 6위 유혜란(6언더파, 숭일중)까지 3라운드 1~6위가 모두 한국 선수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남녀 선수가 모두 같은 코스에서 경기를 했고 남녀의 전장 차이도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가영은 남자부 3라운드 선두 조시 암스트롱(호주, 최종 11언더파)를 14타 앞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가영은 3라운드까지 버디 21개를 잡아냈다. 호주골프협회는 이가영이 ‘특별한 플레이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코스가 내 스타일에 잘 맞았을 뿐이다. 티샷을 똑바로 쳤고, 퍼팅이 좀 잘 된 것 뿐”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호주골프협회는 “한국 골프협회 관계자들도 이가영의 플레이와 기록에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이가영은 현재 국가대표이며, 지난해 KLPGA 여자 아마추어선수권 중고대학 통합부 우승자다. /kyo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