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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복귀전 …4오버파 컷 탈락 위기

2017-01-27 10:28:11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1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4오버파의 부진한 성적표를 적어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쳤다.

우즈는 첫 홀부터 불안했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렸고,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도 빗나갔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우즈는 전반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2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즈는 10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만들어냈고, 11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갤러리들의 함성을 높였다.

하지만 우즈는 12번 홀부터 무너졌다. 우즈는 12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보기를 기록했다. 15번 홀(파4)에서는 드라이버 티샷이 해저드에 빠졌다. 우즈는 네 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며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우즈는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치른 정규투어 복귀전 첫째 날 공동 133위를 기록하며 컷 탈락의 위기에 놓였다.

한국선수로는 김민휘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냈다. 안병훈과 강성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7위다.

김시우는 11오버파를 친 후 기권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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