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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복귀전서 끝내 컷탈락

2017-01-28 12:14:11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에서 컷탈락했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적어낸 우즈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110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컷 통과 기준인 이븐파에 미치지 못하고 4타 차로 컷 탈락했다.
우즈는 2라운드 첫 번째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1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과 다른 출발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2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타수를 잃었다. 우즈는 후반 홀 3번 홀(파3)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고, 5번 홀(파5)에서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컷 통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회가 열린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우즈가 통산 8승을 올린 장소다. 우즈는 텃밭에서 부활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3라운드 진출도 쉽지 않았다.

우즈는 "3, 4라운드를 치를 기회가 없어서 실망스럽다"며 "컷 통과할 버디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는 "1라운드에서는 공이 홀 안으로 잘 들어가지 않았는데 오늘(2라운드) 조금 나아졌다. 다음 대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오는 2월 2일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6)이 이븐파 144타 공동 67위로 3라운드에 진출한다. gftravel@maniaer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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