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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서 주춤한 안병훈 …피닉스 오픈 6위

2017-02-06 07:59:10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안병훈(26)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이 좌절됐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골프장(파71, 726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5개, 버디 3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내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웹 심슨(미국)이 17언더파 공동 선두로 연장전을 치른다.
안병훈은 대회 첫째 날부터 상위권으로 출발, 무빙데이에서 16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가시권에 놓았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안병훈은 전반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18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후반 홀에서 크게 흔들렸다.

안병훈은 10번(파4), 11번(파4)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15번 홀(파5), 16번 홀(파3)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파에 그쳤고,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오버파를 기록했다.

18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깊은 러프에 빠지며 보기 퍼트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3라운드까지 보기 1개를 기록한 안병훈은 "마지막 날도 보기 없이 플레이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미국 투어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고전하며 우승을 놓쳤다. /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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