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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구' 피닉스 오픈, '규제'가 있어 완성도 높아졌다

2017-02-07 14:43:18

피닉스오픈16번홀.사진=AP뉴시스
피닉스오픈16번홀.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음주가 허용되는 피닉스 오픈에는 그에 따른 안전규제도 철저하다.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 오픈이 치러졌다.

이 대회는 가장 시끄럽고 가장 관중이 많은 대회로 유명하다. 대회장 곳곳에서는 갤러리들이 맥주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콜로세움이라 불리는 16번 홀의 스탠드형 관중석에는 약 2만 여명이 모여 파티를 방불케 하는 응원전을 벌인다.
지난해피닉스오픈.사진=2GGAPPARELSNS
지난해피닉스오픈.사진=2GGAPPARELSNS
들뜬 분위기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회장이 열리는 스코츠데일의 경찰은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대회장 출구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음주 측정기를 비치해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나서기 전 혈중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수 있게끔 조치했다. 또 음주운전 단속 순찰대를 배치해 대회장 주변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떠들썩한 관중 문화로 해마다 역다 최다 관중 기록을 쓰고 있는 피닉스 오픈은 올해 65만 5434명의 관중이 몰려, 지난해 달성한 신기록(61만 8365명)을 뛰어넘었다. /gftravel@manira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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