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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하나은행과 메인스폰서 계약…’FA 빅3’ 중 가장 먼저 계약 발표

2017-02-12 13:14:28

박성현자료사진.
박성현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박성현(24)이 KEB하나은행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박성현을 후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원 기간과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후원 조인식은 16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여자골프계는 대형 선수들의 후원 계약 만료로 들썩였다.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스타이자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선언한 박성현이 넵스와 메인 후원 계약이 종료됐고,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골든 슬래머’인 박인비(29) 역시 KB국민은행과 메인 스폰서 계약이 2016년으로 끝났다. 여기에 2016 LPGA투어 올해의 신인 겸 최저타수상 베어트로피의 주인공인 전인지(23) 역시 하이트진로와 메인 계약이 종료됐다.
여자골프 스타들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상황에서 가장 스타성과 성적이 뛰어난 것으로 꼽히는 이들 세 명이 ‘FA 시장’에 나오면서 과연 얼마나 큰 규모의 대형 계약이 이뤄질 지 관심이 컸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지난해 10월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스포츠계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여자 골프 스타들의 후원 계약이 난항을 겪었다. LPGA투어의 새 시즌이 개막한 직후까지도 이들 ‘빅3’의 메인 스폰서 계약 소식이 발표되지 않았다.

결국 이들 중 가장 먼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발표한 주인공은 박성현이다. 박성현은 새 메인 스폰서사인 하나은행의 후원을 받게 됐다. 계약 조건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5년 이상의 장기 계약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기존 메인 후원사인 KB금융그룹과 긍정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게 골프계의 소문이다. 전인지는 아직까지 메인 스폰서사 관련 뉴스가 나오지 않았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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