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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티, 메이뱅크 역전 우승 …이수민 공동 29위

2017-02-12 15:44:29

2014유러피언투어BMW인터네셔널오픈에서파브리지오자노티가우승을차지했다.사진=AP뉴시스
2014유러피언투어BMW인터네셔널오픈에서파브리지오자노티가우승을차지했다.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파브리지오 자노티(파라과이)가 2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자노티는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사우자나 골프클럽(파72, 7186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노티는 2014년 6월 BMW인터내셔널 오픈에서 연장 5홀 접전 끝에 유러피언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당시 세계랭킹 305위였던 자노티가 2위 헨릭 스텐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자노티는 메이뱅크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자토니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 단독선두로 홀 아웃하며 우승을 예고했다.

데이비드 립스키(미국)가 자노티를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립스키는 16번 홀까지 자노티와 공동 선두로 경쟁을 벌였다. 립스키는 17번 홀(파4) 이글을 잡아내며 19언더파로 홀아웃한 자노티를 1타 차까지 추격, 연장전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18번 홀(파5)에서 파에 그치며 단독 2위(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3타 차 단독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지만 버디 4개, 보기 5개로 타수를 잃어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수민(24, CJ대한통운)이 6언더파 282타 공동 29위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는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며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경태는 버디 2개, 보기 4개, 쿼드러블보기 1개를 묶어 6오버파 78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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