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롭 오펜하임(미국)과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은 최종라운드 3번 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하며 흔들렸다. 전반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분위기를 바꾸었다. 노승열은 1번(파4) 홀, 1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3번 홀(파4), 14번 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마지막 2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노승열은 지난해 10월 PGA투어 샌더스팜스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에 올랐다. 이후 7개 대회에서 4번 컷 탈락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지만, 4개월 만에 톱10을 기록하며 다음 대회 기대감을 높였다.
우승은 스피스가 차지했다. 6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스피스는 2타를 더 줄이며 4타 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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