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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혼다 클래식서 컷 탈락 고리 끊을까

2017-02-22 09:59:03

김시우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김시우자료사진.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2월 출전한 3개 대회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월 마지막 대회인 혼다 클래식에서 분위기 반전을 꽤한다.

김시우는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 714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지난 3주간 컷 탈락하는 쓴 맛을 맛봤다. 1월 마지막 대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1라운드를 마친 후 기권을 선언했다. 4주간 제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한 셈이다.
앞서 김시우는 지난해 11월, OHL클래식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연이은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허리 부상 슬럼프를 겪는 듯 했지만, 새해 첫 대회에서 공동 30위로 마치며 다시 일어섰다. 내려갔던 페덱스컵 랭킹도 다시 끌어올렸다.

하지만 잇따른 네 개 대회에서 부진하며 페덱스컵 랭킹은 100위 이하로 떨어졌다.

연속 컷 탈락의 고리를 끊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를 바꾸어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김시우는 오는 3월 특급 대회를 앞두고 있다.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첫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총상금이 900만달러가 넘는 특급대회로, 김시우는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시우는 4월에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를 비롯해 4대 메이저 대회에도 나설 수 있다.

2월 마지막 대회인 혼다 클래식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는 대회 1라운드에서 J.J.헨리(미국),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와 맞대결을 펼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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