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는 27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사우샘프턴을 3-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2분 안데르 에레라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해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멀티골에 힘입어 2010년 이 대회 우승 이후 무려 7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5번째 리그컵 우승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리그컵 결승전에 5회 출전했다. 그리고 무려 6골을 뽑아냈다. 큰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낸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유계약신분으로 프랑스 리그를 떠난 맨유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었지만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잉글랜드 데뷔 첫해 38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은 그를 잡지 않을 이유가 없다.
무리뉴 감독은 "팬들이 이브라히모비치의 집 앞에 찾아가 밤을 새울 수도 있다"는 말로 이브라히모비치의 잔류를 기대했다.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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