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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LIVE]시즌에 단 한번, 오키나와 개막전

2017-03-02 13:35:43

이보미가2017시즌JLPGA투어첫대회를치르고있다.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이보미가2017시즌JLPGA투어첫대회를치르고있다.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오키나와(일본)=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개막전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시즌 개막전은 올해로 30년 째 JLPGA투어 시작을 책임지고 있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이 대회는 2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 류큐 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다.

새 시즌을 여는 첫 대회인만큼 만큼 한껏 들뜬 분위기다.
JLPGA투어 개막전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장소' 때문이기도 하다. JLPGA투어는 시즌에 단 한번, 오키나와에서 대회가 열린다. 많은 갤러리들이 일년에 단 한번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회를 보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

흐린 날씨 속에 대회가 시작됐다. 빗방울이 몇 방울 떨어지다 그치기를 반복했다. 따뜻한 날씨로 유명한 오키나와이지만, 얇은 패딩점퍼를 입어도 덥지 않은 날씨가 이어졌다.

수많은갤러리가모인JLPGA투어개막전.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수많은갤러리가모인JLPGA투어개막전.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강풍 속 겉옷을 한껏 껴입은 갤러리들은 수많은 곳에 흩어져있다. 눈에 띄게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닌 조는 마지막 3개 조다.

대회 사상 최초로 3연패를 노리는 테레사 루(대만), 지난해 상금랭킹 4위 류 리쓰코(일본), 마츠모리 아야카(일본)로 편성된 16조가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이보미(29, 노부타그룹), 하타오카 나사(일본),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이 뒤를 이었다. 3연속 상금왕을 노리는 이보미와 일본의 천재 골퍼라 불리는 하타오카, 베테랑 요코미네와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키나와 출신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속한 마지막 조는 갤러리들의 환호성이 거셌다. 미야자토는 2004년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18세 9개월에 우승한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미야자토는 홈 그라운드에서 JLPGA투어 통산 10승을 노린다.

갤러리프라자.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갤러리프라자.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갤러리들의 발길을 모은 곳은 코스 뿐 만이 아니다.

대회장 입구를 지나 보이는 거대한 갤러리프라자에도 인파가 가득했다. 류큐 골프장 근처에는 식당이 없다. 대회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이 곳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케이터링서비스를즐기고있는갤러리들.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케이터링서비스를즐기고있는갤러리들.사진=마니아리포트노대겸기자
코스에서 볼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독특하다.

갤러리들은 이 곳에서 간단한 빵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다. 많은 갤러리들이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며 대회를 즐기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2017시즌 총성이 울린 JLPGA투어는 시즌 첫 우승자 탄생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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