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마니아리포트 김상민 기자]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지난 2일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관심을 모은 주인공은 단연 ‘수퍼 루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었다.
박성현은 이날 1번 홀을 되돌아 보며 “긴장됐다. 그렇게 긴장하고 친 건 처음이었다”고 했다. 박성현의 LPGA투어 루키 시즌 데뷔전 첫 라운드, 첫 샷의 순간을 따라가 봤다.
박성현이오전10시6분티업에맞춰약간이른시간에대회장에나왔다.연습그린에서퍼팅연습을하는모습.동반라운드파트너인전인지가나타나자이야기꽃을피웠다.새캐디콜린칸과활발하게대화를나누는모습."영어가무섭다"더니,이날라운드내내캐디와이야기를한참하는모습이었다.
아니,여기가한국인가?해외원정을감행한박성현의팬들이데뷔전현장에서응원을보내고있다.이제본격적으로나가볼까?
경기전피부관리도꼼꼼히.흰피부의비결이여기에있었네.
자,이제1번홀로나가볼까.모자를고쳐쓴그녀의뒷모습이비장하게느껴진다.
수다도떨어보고,스트레칭도해보지만긴장한표정은사라지지않는다.드디어첫샷이다.
특유의호쾌한샷.하지만표정은잔뜩긴장한게느껴진다.박성현은경기후인터뷰에서"아마갤러리들도내가긴장한게느껴졌을것"이라고했다.
약간왼쪽으로감기면서불만족스러운표정이다.하지만괜찮다.이제시작이니까.
첫퍼팅이다.비교적롱퍼팅으로,다행히홀가까이붙였다.1번홀을파세이브로막은후갤러리들에게인사하는박성현.비로소긴장이약간풀린모습이다.
2번홀.간절한마음을담아,그리고캐디콜린의헌신적인노력덕분에첫버디를만들었다.그런데그녀의표정은무덤덤하다.아직초반이고이제시작이다.박성현은"실전감각이돌아오는2라운드이후엔플레이가더좋아질것"이라고말했다.긴장감가득했던데뷔전첫라운드를4언더파공동7위로마친박성현.데뷔전최종성적이기대된다./싱가포르=김상민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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