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도 화제에 오른 한국선수는 윤채영(30, 한화)과 안신애(27, 문영그룹)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온라인의 기자는 "두 선수가 한국에서 인기있는 선수이기도 하고, 또 눈에 띄는 외모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건 사실"이라면서 현지 분위기를 소개했다. 하지만 "실력이 없으면 인기는 금방 수그러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안신애보다 윤채영이 더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이와 관련있다.
윤채영은 지난해 4월 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해 마지막 날까지 접전을 벌이며 우승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외모가 뛰어나도 실력이 없으면 인기를 유지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일본 웹스포티바는 "윤채영, 안신애가 '미인 자객'이라면 이민영은 '진정한 자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민영 역시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2017시즌 J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KLPGA통산 4승, 신장암을 극복한 이민영의 '부활'이 일본언론에게도 인상적으로 비쳐졌다.
이민영은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지는 않지만, 실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일본무대에는 많은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에 올라있다.
한 일본인 기자는 한국 선수들이 일본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나쁘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선수들이 일본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또 많은 골프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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