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이후 5개월 만의 우승이자 2017시즌 첫 승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버파를 작성하며 타수를 잃은 가운데, 안선주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번 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했다. 3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작성했다. 하지만 4번 홀(파5)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이어 7번 홀(파5),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잃었다.
안선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안선주는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가와기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가려졌다. 안선주는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마침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는 안선주에게 특별하다. 안선주는 2010년 이 대회에서 JLPGA투어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7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JLPGA투어 통산 23승째를 올리게 됐다.
현역 선수인 전미정이 지난해 작성한 JLPGA투어 한국인 최다승 기록인 24승 경신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이 4언더파로 공동 3위, 이지희(38)가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하늘은 1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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