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 7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존슨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13언더파)를 1타 차로 제쳤다.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WGC 통산 네 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통산 14승째를 올렸다. 세계랭킹 1위 존슨은 이로써 랭킹 1위 자리도 굳건하게 지켰다.
그 사이에 플릿우드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을 시작했다. 플릿우드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였는데, 특히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13언더파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때 17번 홀에 있던 선두 존슨은 14언더파로, 마지막 홀 결과에 따라 연장에 가거나 우승자가 바뀔 수도 있었다.
그러나 존슨은 18번 홀을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1위 탈환 가능성이 있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이븐파에 그치면서 최종 10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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