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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JLPGA투어 첫승 장소에서 2년 연속 우승 도전

2017-03-07 16:57:38

이보미, JLPGA투어 첫승 장소에서 2년 연속 우승 도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2017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지난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연패 행진에 나선다.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 6228야드)에서 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이 열린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독특한 점은 이 대회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보미 역시 지난해 연장전을 거쳐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당시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동타를 이뤄 4차 연장까지 접전을 펼쳤다. 버디를 잡아 우승한 이보미는 JLPGA투어 첫 승을 이룬 곳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보미는 2012년 이 대회에서 JLPGA투어 첫 승을 기록,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JLPGA투어 통산 16승째를 거뒀다. 올해는 이 곳에서 연패를 노린다.

이보미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다. 이보미는 지난주 JLPGA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근 4년간 개막전에서 톱10을 유지한 이보미는 올해 공동 3위로 자체 개막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주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선주(30, 요넥스)는 2연승에 나선다. 안선주는 2012년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이보미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초부터 기세를 높이고 있는 안선주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지희(38)을 비롯해 김하늘(29, 하이트진로), 배희경(26), 이민영(25, 한화), 윤채영(30, 한화)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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