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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파머 대회 건너뛰는 프로들…호셸 "실망스럽다"

2017-03-09 10:45:02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빌리 호셸(미국)이 투어프로들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않는 것에 실망감을 표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베이 힐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놀드 파머(미국)가 타계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미국 골프채널의 카라 로빈슨은 지난 7일 "세계랭킹 상위 25명의 골퍼 중 10명만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의사를 밝혔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이에 호셸은 "실망스럽다"며 트위터를 남겼다. 호셸은 "일정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아놀드 파머는 하나의 '아이콘'이다.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이 대회에는 톱 프로들이 대거 불참한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포함해 조던 스피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아담 스콧(호주), 저스틴 토머스(미국), 필 미컬슨(미국)등이 대회를 건너뛴다.

토머스는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토머스는 "파머가 만든 멋진 골프 코스에 가고 싶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그 주에 있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이안 폴터(잉글랜드)은 대회에 불참하는 것이 파머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다. 폴터는 "우리 모두 파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베이 힐 코스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또 바쁜 일정도 출전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두 개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 사이에 열린다. 2주 뒤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린다. /gftravel@maniare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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