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베이 힐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놀드 파머(미국)가 타계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미국 골프채널의 카라 로빈슨은 지난 7일 "세계랭킹 상위 25명의 골퍼 중 10명만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의사를 밝혔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이 대회에는 톱 프로들이 대거 불참한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포함해 조던 스피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아담 스콧(호주), 저스틴 토머스(미국), 필 미컬슨(미국)등이 대회를 건너뛴다.
토머스는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토머스는 "파머가 만든 멋진 골프 코스에 가고 싶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그 주에 있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이안 폴터(잉글랜드)은 대회에 불참하는 것이 파머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내비쳤다. 폴터는 "우리 모두 파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베이 힐 코스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또 바쁜 일정도 출전하지 않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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