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는 10일 뉴질랜드 퀸스타운 밀브룩 리조트 골프클럽 더 힐스 코스(파72, 6596야드)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5위에서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의 뒷심이 돋보였다.
임성재는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3번 홀(파5)부터 14번 홀(파4), 15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7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도 2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임성재는 무서운 기세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임성재는 올해 프로 2년차다. 임성재는 지난 1월 아시안투어 미얀마 오픈에서도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당시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18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순위를 15계단 상승시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독선두에는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브래드 케네디(호주)가 자리했다.
양용은은 이날 2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2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한편 이 대회는 밀브룩 코스(파71, 6560야드)와 더 힐스 코스(파72, 6596야드)에서 번갈아 대회를 치르고 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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