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은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달러)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2016-17시즌 PGA투어에서 컷 탈락 없이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뒷심 부족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놓친 적도 있다. 안병훈은 2월 초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지며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세계랭킹 24위까지 올랐던 안병훈은 현재 48위에 머물러있다. 이번 대회에서 약점을 극복하고 다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예년과는 조금 다르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특급대회처럼 상위권 선수들이 거르지 않는 대회였다. 하지만 올해는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한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스웨덴)을 비롯해 7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8위 애덤 스콧(호주)이 대회를 건너 뛴다. 10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12위 패트릭 리드(미국), 18위 필 미컬슨(미국) 등도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22, CJ대한통운), 노승열(나이키), 왕정훈까지 총 4명이 출전한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김상원), 케빈 나(나상욱)도 대회에 나선다. /gftravel@manira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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