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치러지고 있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파머가 타계한 후 치러지는 첫 대회다. 하지만 투어일정 탓에 톱 프로들이 불참을 선언하며 논란이 일었다.
빌리 호셸(미국)은 "일정 문제는 이해하지만, 파머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불참하는 선수들에게 실망감을 표현하는가 하면,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대회에 불참하는 것이 파머를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모나한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막에 하루 앞서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투어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특급대회가 몰려있는 현재, 일정에 유연성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모나한은 올해 일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모나한은 "계속 일정을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최상의 일정을 갖추기를 원하고, 올해 일정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논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 사실은 우리는 올해 일정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 초 치러진 WGC는 지난해까지 플로리다에서 치러졌다. 올해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개최되면서 2월 말 혼다 클래식부터 아놀드 파머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 연속 플로리다에서 치러지는 ‘플로리다 스윙'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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