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골프

디펜딩 챔프 데이 "지나간 일 잊고 전진할 것"

2017-03-17 13:23:16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1라운드에서제이슨데이.사진=AP뉴시스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1라운드에서제이슨데이.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대회 첫째 날 공동 8위로 출발했다.

데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이 힐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8위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데이는 전반 홀에서 버디 2개를 낚으며 2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는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이후 파로 지켜낸 데이는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데이는 1라운드를 마친 후 미국 골프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내 스윙에 대해 충분히 확신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목표로 하는 데이는 "정상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골프 선수들이 있다. 나 역시 그들과 똑같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데이는 현재 세계랭킹 2위로,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몸 상태에 관한 질문에 데이는 "70세의 허리를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농담했다.

데이는 지난해 말 허리 부상으로 3개월 간 필드에 나서지 못하다가 올해 1월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을 앞두고 귀 염증과 감기로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다.
올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아놀드 파머(미국)가 타계한 후 치러진 첫 대회다.

데이는 "지난해 우승한 후 파머와 함께 축하주를 마셨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누구도 그럴 수 없다. 내가 그의 축하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선수였다. 그를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gftravel@manira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