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희경은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다카마키 골프장(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 2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배희경은 단독 선두 기쿠치 에리카(일본)에 2타 차 단독 2위다.
기쿠치와 3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한 배희경은 1번 홀(파5)에서 버디로 출발했다. 이후 파로 지켜낸 배희경은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쿠치와 1타 차까지 격차를 줄였다.
배희경은 후반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쿠치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13번 홀(파)에서 버디를 추가한 배희경은 16번 홀(파5), 17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쿠치와 동타를 이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배희경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반면 기쿠치는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까지 격차를 벌였다.
데뷔 첫 해인 2015년에 준우승 2번, 지난해 준우승에 1번 오르는 등 번번히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올 시즌 초 다시 우승 기회를 잡은 배희경은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우승을 노린다.
올해 일본무대에 데뷔한 이민영(25, 한화)이 4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고, 안선주(30, 요넥스)가 3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48위로 부진했던 이보미(29, 노부타그룹)는 공동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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