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희경은 19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 다카마키 골프장(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3개로 이븐파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
배희경은 2타 차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 역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배희경은 12번 홀, 13번 홀(파5), 14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이후 차분히 파로 지켜내며 버디 기회를 노렸지만,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우승은 3일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기쿠치 에리카(일본)가 차지했다.
기쿠치는 대회 첫 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에 2타 차로 앞서나갔다. 둘째 날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2위에 5타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미정이 7언더파로 단독 4위, 안선주가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민영은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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