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림(28, 롯데)은 19일 중국 하이커우에 위치한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3, 6362야드)에서 열린 SGF67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해림은 배선우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2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해림은 대회 첫째 날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했다.
2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최종라운드에서는 배선우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기는 등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고, 우승으로 연결시켰다.
지난해 K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챙긴 김해림은 두 번째 우승을 연장 끝에 이뤄낸 바 있다. 김해림은 올 시즌 첫 우승도 연장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첫 대회에서의 짜릿한 우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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