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로 9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장하나는 1번 홀(파4), 2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홀에서는 9개 홀 중 6개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파죽지세의 기세를 펼쳤다.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장하나는 13번 홀(파4)부터 16번 홀(파4)까지 무려 4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냈다. 절정의 샷감을 자랑한 장하나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톱5에 안착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0, 스웨덴)가 차지했다. 전인지(23)가 이날 6타를 줄이며 23언더파를 기록,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 유소연(27, 메디힐)은 장하나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