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GC 델 매치플레이는 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랭킹에 따라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라 64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WGC 델 매치플레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WGC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라운드 로빈 방식(리그전)으로 진행되는 델 매치플레이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조로 나뉘어 3일 동안 3번의 매치 플레이를 진행한다. 3번의 매치플레이 성적을 가지고 조 1위의 16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이후 8강과 4강 매치플레이가 진행되고 경기 결과에 따라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안병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목 부상으로 인해 16강 경기 도중 기권을 선언해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는 왕정훈과 김경태가 희망의 샷을 날린다. PGA를 주 무대로하는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작년의 아픔을 씻어 낼 예정이다. WGC 델 매치 플레이에 첫 출전하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노린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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