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서 21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우승은 25언더파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차지했지만, 쾌활한 장하나는 우승이나 다름 없이 만족하는 표정이었다. 장하나는 4라운드 후 L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한다. 스코어는 상관 없다. 아무 문제 없다. 21언더파? 완벽하다”며 웃었다.
장하나가 홀인원 자동차 부상에 더 기뻐했던 이유가 있다. 장하나는 지난해 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투어 사상 최초로 파4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등 이 부문에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홀인원으로 자동차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한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이후 24일부터 열리는 대회는 캘리포니아주로 장소를 옮긴다. 24일 KIA클래식, 31일부터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이 시작한다.
장하나는 “앞으로 2주 동안 큰 경기들이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 큰 대회들이다. 내가 특히 KIA 대회 코스를 좋아한다. 예쁘기 때문이다”라며 “한 번 확인해 보시라. 다음 대회(KIA클래식) 플레이가 아주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하나는 올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올렸고, 최근 2개 대회에서 연속 톱5 안에 들어가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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