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3&1(1홀 남기고 3홀 차)로 제압했다.
김경태는 2번 홀(파4)에서 파를 잡으며 보기에 그친 녹스를 1홀 차로 앞서갔다. 이후 김경태는6~7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추가했고, 8번 홀(파4)에서 파를 잡아내 보기를 기록한 녹스를 상대로 순식간에 4홀 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로써 김경태는 1차전에서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을 꺾은데 이어 녹스까지 잡으면서 2연승을 거뒀다. 김경태는 빌 하스(미국)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가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김경태는 3차전에서 빌 하스와 비기기만 해도 자력 16강행이 확정된다.
왕정훈은 2차전에서 티렐 해턴(잉글랜드)에 2홀 차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JB 홈스(미국)와 비겨 1무1패를 기록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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