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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휴스턴 오픈 첫날 72타 친 미컬슨 "최악의 경기였다"

2017-03-31 09:55:30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필 미컬슨(미국)이 셸 휴스턴 오픈 첫 날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미컬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미컬슨은 파 5홀에서 3개의 버디를 만들어냈지만, 파 4홀에서 3개의 보기를 추가했다. 제자리걸음을 한 미컬슨은 8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오른 리키 파울러(미국)에 8타 차 공동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를 가진 미컬슨은 "끔찍한 경기를 했다. 나는 아이언샷을 컨트롤하지 못했고, 좋은 퍼팅 기회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볼을 해저드에 빠뜨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날카로운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난 지금까지 잘해왔다. 내일 경기에서 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컬슨은 이 대회에서 샷점검을 하며 마스터스를 준비하는 것을 연례행사처럼 진행해왔다.

미컬슨은 "이 곳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 목요일에 오늘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다음달 7일 개막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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