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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악천후 속 맹타 … 3타 차 단독선두

2017-03-31 17:51:29

안선주.사진=마니아리포트DB
안선주.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30, 요넥스)가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둘째 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안선주는 31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 코스(파72, 656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전날 1오버파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던 안선주는 이날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안선주는 2위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와 3타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독주를 펼치고 있다.
이날 대회는 강풍으로 경기가 지연되는 등 악천후 속에서 치러졌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들이 손에 꼽히는 가운데, 안선주는 8타를 줄이는 쾌조의 샷감을 뽐냈다.

안선주는 전반 홀에서만 5타를 줄였다. 2번 홀(파4), 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안선주는 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성공시켰다. 8번 홀(파4)에서는 이글을 잡아내며 순식간에 2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보기를 기록한 9번 홀(파4)에서는 이날도 보기를 범했다.

후반 홀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11번 홀(파3),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이민영(25, 한화)이 이날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3위에 올랐다.

현재 15번 홀까지 마친 배희경(26)은 전반 홀에서 보기를 쏟아내는 등 고전했다. 전반 홀에서 보기 4개를 범했고, 후반 12번 홀에서도 보기를 추가했다. 하지만 14번,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신지애(29)는 이날 6오버파를 치며 추락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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