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은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랭킹을 98계단 끌어 올리며 104위에 안착했다.
강성훈은 3일 막을 내린 셸 휴스턴 오픈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은 이 대회 1라운드에서 1위 리키 파울러(28, 미국)에 1타 뒤진 2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기세를 끌어올려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9언더파를 작성하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3라운드에서는 1언더파로 2라운드에 비해 아쉬운 기록이지만 여전히 2위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우승을 기대케 했다.
지난 2011년 PGA 무대를 밟은 뒤 톱10에 4차례 이름을 올렸을 뿐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강성훈은 첫 PGA 우승컵을 노려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이 또한 PGA 진출 뒤 강성훈이 얻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값진 성과를 얻은 강성훈은 준우승을 발판 삼아 세계 랭킹 98계단을 뛰어오르며 100위권 내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더스틴 존슨(32, 미국)이 수성하고 있다. 존슨은 2위 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와 4.092포인트로 차로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랭킹 3위는 제이슨 데이(29, 호주), 4위는 마쓰야마 히데키(25, 일본), 5위는 헨릭 스텐손(40, 스웨덴)으로 세계 랭킹 톱5는 지난주와 같다.
한국의 왕정훈(21)도 47위로 지난주와 같았다. 안병훈 (25, CJ대한통운)도 55위를 지키고 있다.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한 계단 하락한 69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3계단 하락한 70위다. 송영한(25, 신한금융그룹)도 한 계단 하락하며 83위에 이름을 올려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100위권 내에 자리했다. /928889@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