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올해 목표는 챔피언조에 가능한 많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국내 개막전 챔피언조에서 만난 이정은과 이소영. 둘은 지난해 신인상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벌였던 사이다.
마지막날한조에서경쟁한이정은과이소영.
2년차답지않은침착한위기탈출.이정은이3라운드3번홀에서벙커샷을하고있다.
우승의 순간
이정은의 아버지는 사고로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거동이 편하진 않지만, 이정은의 경기를 모두 응원하는 열혈 아버지로 유명했다. 이정은 역시 아버지를 향한 효심이 지극해 ‘효녀 골퍼’로 불렸다. 이번 대회에 아버지는 오지 않았다. 이정은은 “탁구 선수로 활동하신다.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려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