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훈은 지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4일 한국OGK와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까지 빈 모자를 쓰고 투어를 뛰었던 왕정훈은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새 모자를 쓰고 필드를 누볐다.
왕정훈은 마스터스를 마친 후 모로코행 비행기를 탔다.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파73, 7615야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하산 2세 트로피에 출전하기 위함이다.
20세 나이로 하산 2세 트로피를 들어올린 왕정훈은 이 대회 최연소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왕정훈은 올해 1월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시즌 1승을 올리며 유러피언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새해 첫 승을 이룬 왕정훈은 세계랭킹 39위까지 오르며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현재는 세계랭킹 48위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왕정훈은 메인 스폰서가 없어 로고가 없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출전했다. 왕정훈의 캐디는 왕정훈의 ‘WANG’이 인쇄된 모자를 쓰고 투어를 뛰었다.
왕정훈은 이번 주 하산 트로피 2세 대회에서 새 로고를 달고 유러피언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 첫대회가 타이틀 방어인 만큼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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