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메디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까지 랭킹 1~3위가 한조에 묶였다.
랭킹 톱3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각각 다르다.
반면 리디아 고는 랭킹 1위 자리가 위태롭다고 느껴질 정도로 지난 시즌 후반부터 올 시즌까지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상금랭킹은 23위에 머물고 있고, 지난달 중순 기아클래식에서는 컷 탈락 수모까지 당했다. 올 시즌 6차례 대회에 참가해 3차례 톱10에 들어갔지만, 랭킹 1위 이름값에는 못 미친다. 올 시즌 클럽과 캐디, 코치를 모두 바꾼 후 아직까지 완벽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쭈타누깐은 몰아칠 때는 기세가 무섭지만, 아직까지는 2017시즌 ‘한 방’을 보여주지 못한 채 현상유지를 하고 있다. 쭈타누깐은 올해 상금랭킹 4위에 올라 있고, 아직 우승은 없고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했다. 성적이 좋았을 때는 2~3위를 기록했지만, 흔들린 대회에서는 47위(퓨어실크 바하마), 21위(기아클래식) 등 순위가 미끄러질 때도 있어 아직까지 기복 있는 모습이다.
리디아 고-쭈타누깐-유소연 조는 12일 낮 12시39분(현지시간) 1번 홀에서 출발한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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