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경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공동 48위에 그쳤던 김인경은 2라운드에서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인경은 이날 물오른 퍼팅감을 과시했다. 전날 평균 1.66개였던 퍼팅 수는 이날 1.38개를 기록했다.
2라운드를 마친 후 LPGA투어 공식 인터뷰에서 김인경은 "오늘은 퍼팅이 잘 됐다”며 "어제는 공이 잘 맞았지만, 비가 내려 퍼팅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그린이 부드러워서 잘 공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내일은 어떤 플레이를 기대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이곳은 바람과 비 때문에 하루하루가 정말 다르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회 둘째 날은 악천후로 마치지 못한 1라운드 잔여경기를 함께 치렀다. 셋째 날도 2라운드 잔여경기로 출발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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