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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속 '노보기 플레이' 장하나, "오늘처럼만 한다면 우승"

2017-04-14 18:43:32

2라운드1번홀에서파를기록한후홀아웃하는장하나.용인=김상민기자
2라운드1번홀에서파를기록한후홀아웃하는장하나.용인=김상민기자
[용인=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장하나(25, BC카드)가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삼천리 투게더오픈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내며 공동 9위로 뛰어 올랐다.

장하나는 14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에서 막을 올린 삼천리 투게더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1, 2라운드 합계 2언더파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1라운드가 끝나고 나왔을 때 성적이 90위권까지 떨어졌다"며 1라운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장하나는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81위로 미끄러졌다. 이어 장하나는 "그 때문에 2라운드에 들어 매 홀이 마지막인 것처럼 플레이했다"며 "그린에만 올리자고 생각했던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강풍에 고전했다. 하지만 장하나는 바람에 맞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전지훈련을 베트남에서 했는데, 바닷바람이 매우 거셌다. 전지훈련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뛰어오른 장하나는 "오늘처럼 한다면 이번 대회 우승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928889@mania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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