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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연패 도전 "개막전이 가장 중요해"

2017-04-18 07:16:19

최진호가지난해동부화재프로미오픈우승후아들에게샴페인세례를받고있다.사진=마니아리포트DB
최진호가지난해동부화재프로미오픈우승후아들에게샴페인세례를받고있다.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2017 KPGA 코리안투어의 시즌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이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 코스(파72, 706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2승과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최진호(33, 현대제철)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최진호는 “지난해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낸 것은 개막전에서 우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시즌 첫 승을 빨리 거두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나만의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 만큼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하고 컨디션도 좋은 만큼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꼭 우승을 차지해 2016년 10월 태어난 셋째 아들과 함께 우승 기념 가족 사진도 찍고 싶다”고 했다.
최진호는 17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우승을 하면 주흥철 프로처럼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여기에 "팬클럽 분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일부를 뽑아서 자비를 들여 함께 골프를 치고 싶다"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했던 최진호가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진호가 말한 대로 그 여부는 개막전 결과로 점칠 수 있을 듯하다.

이 대회에 유독 강한 이창우(24, CJ대한통운)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창우는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2014년에는 공동 3위, 2016년에는 2위에 올라 이창우에게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톱3 성적’이 공식이 됐다. 아직 프로에서는 우승이 없는 이창우로서는 올해 이 대회가 첫 승에 도전할 만한 절호의 기회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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