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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 맹동섭, “노보기의 비결은 욕심을 버리는 것”

2017-04-21 23:00:14

맹동섭이7번홀세컨샷을날리고있다.포천=한석규객원기자
맹동섭이7번홀세컨샷을날리고있다.포천=한석규객원기자
[포쳔=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에서 35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맹동섭(30, 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 노보기 플레이의 비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맹동섭은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CC 브레땅, 에떼 코스(파72, 7060야드)에서 치러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2라운드 합계 버디 12개, 이글 1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 잡았다.

특히나 맹동섭은 1라운드 1번 홀부터 2라운드 17번 홀까지 35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물오른 샷 감을 가감없이 뽐냈다. 맹동섭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체대 후 첫 대회이자, 30대에 맞는 첫 대회라 욕심이 난 것은 사실이나 욕심을 많이 버리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노보기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욕심을 버리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노보기 플레이의 비결을 전했다.
맹동섭은 2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공이 카트 도로에 떨어졌고, 이 공은 결국 해저드에 빠져 아쉽게 2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가 무산됐다. 이에 맹동섭은 “4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그래서 약간 욕심을 부렸던 것이 보기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개막전 우승이자, 8년만의 우승 기회를 잡은 맹동섭은 “남은 2라운드를 잘 마무리하면 우승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반적으로 파 온 위주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며, 그 중 찬스가 올때는 과감하게 버디를 노리고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안정적으로 파를 지키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우승 전략을 밝혔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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