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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노승열, 웰스파고 챔피언십 3R 공동 4위 도약

2017-05-07 08:03:08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노승열(26)이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도약해 우승을 넘보고있다.

노승열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 7396야드)에서 치러진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순위를 30계단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전반 홀에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2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노승열은 5번 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아냈다. 6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으나 이어진 7번 홀과 8번 홀(이상 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며 전반 홀에서만 3타를 줄여냈다.
상승세를 탄 노승열은 후반 홀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노승열은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으로 2타를 줄이며 깔끔하게 후반 홀을 마감했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여내며 67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합계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는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패트릭 리드(27, 미국)와 단 두 타 차로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스코어다.

한편, 지난 취리히 클래식에서 노승열과 합을 맞춘 안병훈(26, CJ대한통운) 역시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리며 공동 8위에 안착했다. 안병훈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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