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은 지난 7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2주 연속 우승이자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우승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승이다.
대회가 끝난 7일은 한국의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김하늘은 “어버이날 앞두고 좋은 효도했다”며 활짝 웃었다.
김하늘은 “아직 이사회 승인이 남아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회원이 되고 싶다. 그동안은 일본에서 손님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정회원 신청 서류를 제출한 후 등에 날개가 돋아난 것 같은 느낌도 든다”며 기뻐했다.
일본 인터뷰 현장에서는 현지 기자들이 김하늘의 ‘한국식 나이’에 대한 이야기에 신기해 하는 분위기였다. 1988년생인 김하늘은 “올해 설날은 서른 살이 됐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며 “한국에서는 한국식 나이가 있어서 30세인데, 일본에서는 만 나이로 하니까 아직 28세다. 그래서 내가 아직 28세인 일본이 좋다. 계속 일본에서 뛰고 싶다”며 웃었다. /dkro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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