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약혼녀 에리카 스톨과 결혼식을 마친 후 잠시 필드를 떠났다. 약 3주간의 휴식을 취한 매킬로이는 품절남이 되어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 소그래스 TPC(파72)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매킬로이가 복귀전을 치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투어의 제 5의 메이저 대회라고 불리울 만큼 규모가 큰 대회이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3주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PGA투어가 발표한 파워랭킹(우승 후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뿐만 아니라 매킬로이는 '메이저 강자'이기도 하다. 2011년 US오픈에서 PGA투어 메이저 첫 승을 올리며 스타덤에 오른 매킬로이는 2012년 PGA 챔피언십, 2014년 브리티시 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메이저 4승을 쌓으며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도 공동 7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매킬로이는 우승 후보 1위에 자리했다.
반면 39일만의 복귀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2, 미국)은 우승 후보 10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 공동 28위에 이름을 올렸던 존슨은 이 대회 톱 25위이내에 자리한 적 없다는 것이 강력한 우승후보에 자리하지 못한 주된 이유다.
한편, 세계 랭킹 2위 매킬로이와 1위 존슨을 비롯하며 3위 제이슨 데이(30, 호주), 4위 마쓰야마 히데키(26, 일본), 5위 조던 스피스(24, 미국)등 세계 랭킹 톱5가 맞대결을 펼칠 이번 대회에는 2011년 우승자 최경주(47, SK텔레콤)을 필두로하여 최근 상승세를 탄 강성훈(30)과 노승열(26)이 좋은 분위기를 리더보드 상단을 노린다. 막내 김시우(22, CJ대한통운)도 출사표를 던지고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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