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이근은 2일 충남 천안 소재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막을 올린 KPGA 코오롱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장이근은 9언더파 선두 김기환과 4타 차 5위다.
지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기록한 장이근은 이번 대회에서 3타를 더 줄여냈다. 장이근은 전반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출발이 부진했지만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쇄신했다. 이어 5번 홀(파5)에서 역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으며 기세가 꺾이는 듯 했지만 8번 홀(파5)에서 바로 한 타를 만회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홀에서 역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장이근은 14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3언더파로 대회 2라운드를 마쳤다.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합류한 장이근은 3년 전 한풀이에 나섰다. 장이근은 "페어웨이를 놓치면 볼에 스핀이 잘 걸리지 않아 핀에 붙이기 힘들어 성적이 좋지 않은데 요즘 드라이버 거리와 정확도 모두 좋다. 오늘 역시 드라이버가 잘 맞아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이근은 "3년 전에는 아쉽게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졌다. 하지만 남은 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를 잘 지켜 버디 찬스를 만들어 우승에 다가가겠다"고 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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