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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5위 도약' 정찬민, "4년 만의 국가대표 우승 도전"

2017-06-03 16:29:01

지난해송암배우승당시정찬민(오른쪽)사진=KGA
지난해송암배우승당시정찬민(오른쪽)사진=KGA
[천안=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국가대표 정찬민(오상고3)이 6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정찬민은 4년 만의 국가대표의 프로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정찬민은 3일 충남 천안 소재의 우정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코오롱 한국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맹타를 휘둘렀다. 3라운드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정찬민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순위를 32계단 끌어 올려 선두와 3타 차 5위에 올랐다.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놀랄만한 도약을 선보인 정찬민은 "요즘 샷 감이 정말 좋다. 특히 오늘은 평상시에는 약했던 쇼트게임이 정말 좋아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특히 퍼트감이 좋았다"고 했다.
프로 무대에서 놀랄만한 성적을 낸 정찬민의 비장의 무기는 드라이버샷이다. 정찬민은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290야드 정도다. 오늘은 지난 2, 3라운드보다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평상시에는 정확도도 좋다"고 했다. 반면, 정찬민이 꼽은 약점은 쇼트게임이다. 정찬민은 "아직 쇼트게임이 약하다고 생각해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고 이야기했다.

정찬민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 더 있다. 바로 국가대표팀의 피 땀 어린 노력이다. 정찬민은 "우정힐스 코스 역시 국가대표로서 자주 연습을 하던 곳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국가대표가 되어 국가대표 팀 합숙 훈련을 통해 특타도 하는 등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찬민은 "지난 2013년 이수민 형과 이창우 형의 우승 이후 4년 동안 국가대표 팀의 프로 대회 우승이 없었다"고 전하며 "내일 역시 오늘처럼 편안한 마음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 꼭 국가대표로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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