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골프장(파70, 724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2012년 PGA 투어에 진출한 노승열은 자신이 2년 만의 첫 승을 들어올린 취리히 클래식이치러진 TPC 루이지애나코스 보다 사우스윈드 골프장에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5년, 3년 만에 다시 사우스윈드 골프장에 선 노승열은 절치부심 끝에 톱3에 자리하며 자신의 통산 2승을 넘봤다. 2016년 역시 첫 날 선두에 나서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했지만 둘 째날 미끄러지며 결국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분투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분위기 쇄신 때문이다. 노승열은 지난달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 이후 바로 다음 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부활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이후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는 컷 탈락을 했고,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는 1라운드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좋은 흐름의 맥이 끊긴 노승열은 자신의 통산 2승 달성을 위해 분전해야 한다.
또한 한국의 막내 ‘김시우’가 특급 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태극군단의 사기를 끌어 올린 만큼 노승열은 김시우의 기를 이어 받아 다시 한 번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노승열을 비롯하여 최경주(47, SK텔레콤)와 강성훈(30), 김민휘(25)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US오픈 행 막차 티켓을 노린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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