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연은 8일부터 나흘간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 엔) 출전한다.
강수연은 지난 7일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에 강수연은 “2위 정도면 좋았을 것 같다. 사실 프로암에서 우승하면 본 대회에서 우승할 수 없는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징크스에 도전하는 것도 동기부여가 된다”며 베테랑다운 면모로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통산 2승 째는 지난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올렸다.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강수연은 “왼쪽 목에서 어깨까지 근육이 굳어있다. 하지만 대회 전까지 관리를 받으면 괜찮을 것 같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수연은 스즈키 아이(일본), 아마추어 유카 사소(필리핀)와 1, 2라운드를 치른다.
이보미(29, 노부타그룹), 김하늘(29, 하이트진로), 윤채영(30, 한화), 이민영(24, 한화), 배희경(26) 등도 출전하며, 신지애(29, 스리본드), 안선주(31, 요넥스)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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