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선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컨트리클럽(파72, 6364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한진선은 이서현2(22)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 한진선은 연장 우승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한진선은 지난해 점프투어에서 2승을 거둔 주인공이다. 지난해 시드전에서 62위를 기록한 한진선은 올 시즌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한진선은 우승 확정 후 “원래 샷으로 승부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샷보다 퍼트가 정말 잘 됐다“며 “연장 첫 번째, 두 번째 홀에서 세컨드 샷을 9번 아이언으로 했는데 두 번 다 10m 넘게 뒤로 넘어가 파에 그쳤다. 세 번째 홀에서는 무조건 승부를 내자는 생각으로 피칭웨지로 쳤고 거리가 딱 맞아서 좋은 버디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한진선은 올 시즌 드림투어 2개 대회에 참가해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일궈내며 ‘승률 100%’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진선은 “다음 주 드림투어 6차전에도 출전한다. 좋아하는 코스여서 3회 연속 우승도 노려볼 만할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욕심내지 않고 편하게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진선은 “원래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 내년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하는 것이 올 시즌 목표였으나 우승을 하고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목표를 바꿨다. 상금왕이 돼서 KLPGA 연말 시상식에도 꼭 참석해보고 싶다”며 웃었다.
한진선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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