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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토리] 김민선,장하나,성은정 '9번 홀 장타 진검승부' 리뷰

2017-06-09 15:57:33

왼쪽부터김민선5,장하나,성은정의드라이버샷.제주=김상민기자
왼쪽부터김민선5,장하나,성은정의드라이버샷.제주=김상민기자
[제주=마니아리포트 김상민기자]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CC(파72·6527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1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갤러리의 눈길을 잡아끈 조는 '장타자 빅뱅'이 일어난 김민선5(22, CJ오쇼핑), 장하나(25, BC카드), 성은정(18, 영파여고) 조였다. 엘리시안 제주CC 9번홀(파5)에서 1라운드에 벌어진 이들의 불꽃 튀는 장타 대결을 사진으로 돌아 봤다.

파5의 9번 홀에서 이들은 모두 티샷으로 드라이버를 선택했다. 페어웨이에 떨어진 티샷 거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른쪽으로갈수록멀리공을보낸것이다.단순거리로만따지면김민선5,성은정,장하나순이다.제주=김상민기자
오른쪽으로갈수록멀리공을보낸것이다.단순거리로만따지면김민선5,성은정,장하나순이다.제주=김상민기자
김민선은 가장 멀리 공을 보냈지만 페어웨이를 살짝 벗어났고, 성은정과 장하나가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볼을 잘 보냈다.

하지만 골프가 티샷으로 끝나는 건 물론 아니다. 아이언 샷의 대결 결과는 예측 불허였다.

장하나,성은정,김민선의세컨드샷결과.제주=김상민기자
장하나,성은정,김민선의세컨드샷결과.제주=김상민기자
드라이버 거리가 가장 짧았던 장하나는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투온에 성공했다. 반면 티샷을 가운데로 멀리 잘 보냈던 성은정은 공을 벙커에 빠뜨렸다. 김민선은 세컨드 샷도 너무 멀리 보내 공이 그린을 크게 벗어났다.

9번 홀의 결과는 장하나가 버디, 성은정과 김민선은 파에 그쳤다. 18개의 홀 중에 단 한 개(9번홀)의 홀에 불과하지만, '장타 여왕'들의 예측불허 샷 대결은 그야말로 재미있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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